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30일 충남도청, 충남도교육청 등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내고장 홍성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홍보전산담당관, 문화관광과 직원 15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멀리 떠날 수 없는 휴가철의 갈증을 내고장, 홍성에서 해소하자는 취지로 홍성의 숨은 관광지 및 비대면 관광지를 함께 홍보했다.

특히 홍성군은 다양한 관광지가 많으나 군민들도 의외로 잘 모르는 숨은 관광지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숲, 해안, 섬, 스터디, 뷰티 등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책자를 배부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숲 테마는 아이에겐 놀이를, 어른에겐 쉼을 제공하는‘홍성 숲놀이터(홍성읍 간동1길 64-56)’, 해안 테마는 약15km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홍성군 서부면의‘해안도로’(궁리포구~모산도), 섬 테마는 홍성 유일의 섬, 해양치유의 섬으로 알려진‘죽도’를 소개했다.

스터디 테마로는 아이들과 함께 홍주천년의 역사와 홍성의 역사인물을 배울 수 있는 홍주성역사관,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한용운선생생가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2020 전국 웰니스관광지 9군데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에서 제공한 캐비어 마스크팩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내고장 홍성에서 치유하시기 바란다"며 "홍성군의 훌륭한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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