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괴산군지부, 집중호우 피해농가 위문품 전달

신기섭 맹동농협조합장(오른쪽), 황주상 농협음성군지부장(가운데)이 맹동면 마산리 일대 침수 수박하우스를 찾아 피해규모를 살피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신기섭 맹동농협조합장(오른쪽), 황주상 농협음성군지부장(가운데)이 맹동면 마산리 일대 침수 수박하우스를 찾아 피해규모를 살피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맹동농협은 30일 새벽에 뿌려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맹동면 마산리 지역 수박하우스 농가들을 돌아보며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규모를 점검하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신기섭 조합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 및 농작물재해보험 조사와 보험금 조기 지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농협 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도 청천농협(조합장 안태기)과 함께 괴산지역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이날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 생수 및 생필품을 긴급지원 했으며, 침수피해 농가가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장병일 지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농업인분들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병해충 방제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일손돕기 등 피해농가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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