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를 비롯한 곳곳에서 많은 비 피해가 발생한 30일 홍수특보가 내려진 청주 미호천 옥산교 일대가 물에 잠기고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유입되고 있다. / 김용수
밤새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를 비롯한 곳곳에서 많은 비 피해가 발생한 30일 홍수특보가 내려진 청주 미호천 옥산교 일대가 물에 잠기고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유입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30일 새벽 갑작스런 폭우에 청주에선 비 피해 77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유형별 피해상황은 주택침수 10건, 주택파손 1건, 농경지 침수 15건(37.5ha), 도로침수 11건, 도로파손 1건, 비닐하우스 침수 2건, 수목전도 12건, 기타침수 4건, 토사유실 16건, 하수도 역류 5건이다.

이 중 37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처리 중이다.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경우 이를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청주시 #폭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