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이  꿈드림 조향사 체험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이 꿈드림 조향사 체험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지난 29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작업장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작업장은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해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 흥미와 적성에 대해 탐색하고 진로를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퍼퓸 디자인'활동으로 조향사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전문 조향사의 교육을 통해 향을 조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해 나만의 향수를 디자인 했다. 또 전문 조향사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며,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와 자립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과 만나며 꿈을 실현한 사람의 스토리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사회첫출발 축하지원·무료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1388/041-415-1318) 또는 센터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