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새너울중학교(교장 육지송)는 30일 공연장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음악의 즐거운 만남' 주제로 국내 1호 북뮤지션 제갈인철 선생님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학 작품을 읽고 그것을 노래로 만들어 다 같이 불러보기도 하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중간 중간 내주면 맞추어보며 책의 뒷이야기를 상상해서 만들어보면서 음악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과 추억도 쌓고 힐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예슬(1년) 학생은 "독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통찰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겠다"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책과 음악의 만남으로 눈도 귀도 즐길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자신의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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