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4개월분 급여일부 반납금 1천278만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으로 이시종 충북지사가 4개월분 급여일부 반납금 1천278만원을 기부한다.

기부하는 곳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월드비전, 세이브 더 칠드런, 플랜코리아 등 5곳이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7월 4개월분 급여 30%를 반납키로 했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구호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비록 소액이지만 세계 아동구호단체에 기부해 인류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구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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