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로 잠정 휴관했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용자가 2m거리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경로당 내 취사는 금지된다.
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경로당 소독방역을 완료하고 방역물품을 비치하도록 조치했다. 또 손소독제와 소독제 1,484개를 각각 경로당에 지원했으며 지원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운영 재개 전 준비사항을 마쳤다.
맹영호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속에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함에 따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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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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