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숙 의장이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
천명숙 의장이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지난달 31일 '월남참전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천명숙 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연수동과 교현동, 용산동에 거주하는 월남참전국가유공자 4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월남참전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하는 예우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각 가정에 달아주는 사업이다.

천명숙 의장은 "지금 우리가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한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의회도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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