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강화 교육·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등 진행

진천군이 7월 31일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서 '진천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7월 31일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서 '진천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7월 31일 진천읍 상계리 하목마을에서 '진천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군의회 의장,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천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관과 민을 연결하는 조력자로서 ▶마을만들기 정책 및 계획 수립 지원 ▶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역량 강화 등 농촌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교부받은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단법인 지역창생네트워크(이사장 문홍열)가 위탁받아 올해부터 3년간 운영하게 된다.

김승근 지원센터장은 "지원센터가 주민과 행정기관을 단단하게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단단한 지역경제, 안정감 있는 행정운영은 깨어있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목소리와 행동들이 바탕이 돼야 가능한 법"이라며 "지역민들의 잠재된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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