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이 제8대 후반기 대전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전 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는 대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을 협의회장에 합의추대했다고 2일 밝혔다.

김 협의회장은 향후 2년 간 대전지역 5개 자치구를 대표해 전국 시·군·구 의장단협의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 협의회장은 "대전지역의 현안 해소를 위한 지역 5개 자치구간 공동대응은 물론 시와 협의해 현안사업이 자치구에 골고루 배분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전국 구의회의장단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의원 권익증진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기초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역의 공통의제와 현안을 토론, 협의하며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