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원행)이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대 악성을 만나다' 공연을 펼친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3일 오후 2시에 전석 사전예매로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 문화도시 선정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국악의 역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3대 악성인 왕산악, 우륵, 박연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역사 해설로 이해를 돕고, 그들의 삶과 음악적 열정을 재현한다.

청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무용단, 라포르짜오페라단,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이 협연해 더욱 웅장한 하모니와 아름다운 몸짓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객석 띄어 앉기', '마스크 필히 착용', '입장 시 발열체크'를 필수로 시행하며, 철저히 방역에 대비할 예정이다.

청주시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이번 국악단의 공연은 우리가 꼭 알고 배워야 할 국악의 역사를 공연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에 오셔서 공연 후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국악단(☎201-0971~2)로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 (☎1544-7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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