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관련 사업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 진행

금산군이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종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을 지난해 35.6%에서 올해 38.4%로 상향 조정했고, 부서별 추진사업 중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사업 39개도 발굴해 전문가 컨설팅과 추진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학생, 여성리더, 주민참여단, 공무원 양성평등 교육 ▷찾아가는 여성친화 동네강사 운영 ▷기초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 활동 활성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 및 일반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여성단체의 활동 지원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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