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학생선수 폭력피해 온라인 전수조사"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도내 초·중·고의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폭력피해 온라인 전수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 선수 등록 이후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선수를 포함한 3천220명이다.

조사는 지도자나 상급 학년 학생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하는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개인의 스마트 폰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폭력 등이 확인되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 등에 조사나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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