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357억6천만원… 8년 연속 1위 기록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원이 올해 충북도내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1위를 기록했다. 대원은 이번 평가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종합건설업체의 2019년도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평가해 2020년도 건설업체별 시공능력을 산정한 결과 (주)대원이 4천357억 6천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그 뒤를 ㈜원건설이 2천530억 7천500만원으로 2위, ㈜대원건설이 2천168억 5천9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토목공사업은 ㈜대원(1천825억원), 건축공사업은 ㈜대원(3천971억원),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테크윈(1천714억), 조경공사업은 ㈜대원(1천49억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 공시하는 제도다.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및 PQ, 적격심사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