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평생학습관은 3일 은퇴자들의 삶의 가치를 제고하고 새로운 인생설계를 돕기 위한 3년 차 인생디자인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입학생 환영사와 1·2기 선배들의 격려사, 교육 일정 및 학칙 안내, 사회적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년 차 인생디자인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30주 교육을 18주로 단축해 진행되며 재무, 건강, 소통, 시간, 경력설계를 주제로 한 전공과목과 체육, 체험, 심리치료, 요리, 인문학 등 지역 인재를 활용한 교양과목으로 주 2회 동안 진행된다.

시는 인생디자인학교 맞춤형학습을 통해 중장년층의 퇴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은퇴 후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인생디자인학교에는 현재 3기 학생 4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40명의 2기 졸업생을 배출해 제2의 인생 방향설정 및 노후 인생을 지원하고 있다.

인생디자인학교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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