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진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할인 판매는 70억 한도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1인당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며 지류식 상품권은 관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 구입은 9개의 앱(체크페이, 올원뱅크, 비플 제로페이 머니트리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사랑 상품권 특별할인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침체된 지역상권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내 소비 진작 노력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사랑상품권은 올해 지류식 97억 5천만원, 모바일 3억 5천만원이 판매돼 100억원 이상의 상품권이 시장에 유통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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