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3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및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3일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특히, 이번 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등 586억원을 증액 편성해 제출됐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통 교부세가 감액되어 시 재정난이 현실화됨에 따라 사업의 시급성과 적절성 등을 검토해서 사업의 구조 조정을 통해 주요현안에 대한 제4회 추경예산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후반기 의회가 시정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가교 역할을 통해 희망주고 신뢰받는 모범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와 발맞춰 보령형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확산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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