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는 3일 매곡면 공수2리 고령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는 3일 매곡면 공수2리 고령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남승명, 부녀회장 손옥순)는 3일 매곡면 공수2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고령 가구로, 낡고 불편한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왔다.

이에 매곡면새마을협의회는 6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7월 초부터 회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점검과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도배, 장판교체 등 환경미화와 집수리로 밝고 깨끗한 보금자리로 새단장됐다.

남승명 회장은 "길었던 장마도 지나가고 무더위가 시작하는 여름이 왔지만 관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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