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2회 보은군 드론아카데미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드론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3일 제2회 보은군 드론아카데미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드론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무인기 산업의 대중적인 붐 조성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제2회 보은군 드론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7일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와 보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드론 전문 교육 기관인 피스퀘어보은드론비행교육원(대표 이근희)이 주관해 총 5회(회당 20명)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드론의 기본원리와 조작법에 대한 이론 교육,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는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축구 등이다.

성적우수자는 오는 9월 창단 예정인 보은군 드론축구팀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보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갖고 인재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드론아카데미가 미래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