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5주년 맞아 독립운동가 유족 등 위문품 전달

사진 왼쪽부터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문정우 금산군수,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일남 애국지사를 만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사진 왼쪽부터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 문정우 금산군수,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일남 애국지사를 만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광복 75주년을 앞두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이 이일남 애국지사를 방문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독립자금 조달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일제에 체포돼 옥중 생활을 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고 나라사랑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대통령 표창, 1990년 애족장을 수여했다.

금산군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감사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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