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국제화 역량 키워 글로벌 인재 양성 기여

한밭대 중국어과와 충남대 공자학원 관계자들이 티칭브랜치(敎學點) 개설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밭대 제공
한밭대 중국어과와 충남대 공자학원 관계자들이 티칭브랜치(敎學點) 개설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밭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한밭대 중국어과와 충남대학교 공자학원이 '티칭브랜치(敎學點)'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3일 한밭대에 따르면 '티칭브랜치'는 한밭대학교 중국어과와 충남대학교 공자학원이 중국어 교육의 질적 제고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협약식에는 한밭대 중국어과 임소정 학과장과 충남대 공자학원 박영종 원장(충남대 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기관은 교육 인적자원의 교류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한밭대 중국어과는 공자학원이 주최하는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임소정 중국어과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키우고 향후 중국통 인재로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대 공자학원은 충남대학교와 국가한판(중국 교육부 직속기관)의 지원을 받아 중국 산동대학과 협력·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중국어 프로그램, 중국어교사 연수, 장학생 선발 및 학술·문화교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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