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의 건강충전·무병장수 기원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31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삼계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31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삼계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은 지난 31일 지역 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 50분께 건강충전을 위한 마음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삼계탕·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이사부 삼계탕식당(불당동 소재)이 후원한 50인분의 삼계탕과 토담식당(부성2동 소재, 단원 신종남)에서 직접 담아 후원한 배추김치를 전달했다.

지난해엔 어르신들을 초대해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철저한 소독 실시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8월 중순경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선 단장은 "무더운 여름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은미 부성2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봉사에 함께해주신 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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