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를 비롯한 곳곳에서 많은 비 피해가 발생한 30일 홍수특보가 내려진 청주 미호천 옥산교 일대가 물에 잠기고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유입되고 있다. / 김용수
밤새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를 비롯한 곳곳에서 많은 비 피해가 발생한 30일 홍수특보가 내려진 청주 미호천 옥산교 일대가 물에 잠기고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유입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미호천 유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일 오후 8시 10분께 금강수계 미호천 유역(청주시 미호천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면 피해 예상 주민들은 시·군 통제에 따라 안전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 하천변에서 야영중인 행락객이나 낚시객도 높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앞서 청주시는 충남 천안 병천천이 급격이 불어나면서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와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