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가족센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 과학자'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 1회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주변 환경을 바꾸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교실은 강사님과 함께 교재로 배우는 수업, 여러 가지 교구를 이용한 만들기, 실험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8명씩 2개반을 각각 주 1회 총36회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신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책상칸막이를 설치했고, 시작 전 체온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 과학체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가족센터(https://jp.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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