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진천군은 도로명주소의 군민 이용불편사항을 줄이고 도로명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명판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 대상은 지역에 설치된 도로명판 3천95개로 훼손·망실된 도로명판의 보수, 위치 조정 등을 추진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민들뿐만 아니라 진천을 찾는 외지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는 물론 도로명주소 홍보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33개소를 정비하고 310개소의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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