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21일까지 '제4기 증평군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SNS 기자단'은 군의 소셜미디어 운영을 지원하고 군 홍보사항 전파를 통해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증평에 관심 있는 전 국민으로 ▶본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자 ▶블로그,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자 ▶군 시설물 체험 사진·영상 모델 등이다.

SNS 기자단 지원은 증평군청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받아 이메일(korew@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SNS 기자단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2년 동안 군 주요 시설물·행사 견학, 원고료 지급, SNS 기자증 발급, 활동 우수자 시상 등의 지원을 받는다.

증평군은 기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이어 작년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개설했다. 이에 올해 SNS 기자단의 운영을 개편한다.

우선, SNS 기자단이 단순 기고에 그치지 않고 생활공감형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 교육, 프로젝트별 소모임 운영 등을 실시한다.

군이 월2회 제작하는 관광홍보 영상콘텐츠의 기획에서 촬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은 물론 홍보모델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의 블로그 게시물 중 하나를 선정해 군민신문에도 게재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는 쌍방향 소통인 만큼 민간의 시각에서 군을 홍보 할 수 있는 SNS 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군을 함께 홍보하고 같이 SNS를 꾸려나갈 참신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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