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I week 페스티벌' 9월 2~5일 개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에서 인공지능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AI 지식교류 대축제가 열린다.

대전시는 다음달 2~5일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2020 AI wee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50여 기관·기업의 공동 주최로 'AI의 새싹이 움튼다 : AI-UM'을 주제로 열린다.

KAIST AI대학원의 정송 원장의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하정우 네이버클로버 책임리더, 대덕특구 출연기관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AI와 미래기술 등을 소개한다.

토모큐브, 모두의연구소, 네오사피엔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셀렉트스타 등 국내의 다양한 AI 전문기업들이 각자의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비보이와 AI의 콜라보 공연, AI 아뜰리에, AI댄스 등 AI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2일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Daejeon Leaning Day 특별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AI 관련 영화제, 체험전시, 음악, 예술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매일 선착순 240명까지 AI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