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학기 강의개선을 위하여 하계방학 중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학과교육개선보고서(Review Board) 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7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학과 교육개선 보고서 활동은 호서대학교의 '강의개선 환류체계'에 속해있다. 호서대는 효과적인 강의개선을 위해 모든 교원들이 CanDo시스템 내 강의자가진단 분석결과를 통해 교원 스스로 강의역량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강의자가진단결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러한 강의자가 진단결과와 학생들의 수업반응도를 토대로 담당 교과목별 강의개선계획서를 수립하고, 각 학부(과) 단위로 진행하는 학과 교육개선 보고서 활동을 통해 다음 학기 수업계획서를 입력하는 수업개선 환류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교수학습센터는 이번 학과 교육개선 보고서에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수업을 분석하도록 함과 동시에 학과별 우수 원격강좌를 선정하고 영상콘텐츠 제작 및 원격강의 진행 노하우를 포함하도록 하여 학과 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성소연 교수학습센터장은 "코로나19로 대학교육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2학기에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방학 중 학부(과) 단위의 리뷰보드 활동을 통해 뉴노멀시대의 효과적인 교수법을 발굴하고 공유하여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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