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내진보강 마무리

금산군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제원면 문화센터 개소식이 3일 문정우 금산군수와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제원면 문화센터 개소식이 3일 문정우 금산군수와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제원면의 숙원사업인 문화센터가 리모델링과 내진보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거듭났다.

금산군은 지난 3일 제원면에서 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준기 탁구동호회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도 수변구역 특별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에는 국비 5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 제원면 문화센터로 사용되던 건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창호시설 및 내진보강시설을 추가하는 등 안전 기능을 보강했다.

또한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탁구시설을 현대적으로 구성했고 2층에 헬스시설, 서예반, 당구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제원면민의 숙원사업이던 제원면 문화센터 개선이 완료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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