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유구전통시장에서 '상인특화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우리는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기른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객신뢰 5대 혁신과제 역량강화 ▶온라인 플랫폼 교육 ▶마케팅 및 고객관리 ▶상품개발전략 등 상인들의 역량과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상인과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상인조직 역량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운영 가능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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