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차선도색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황색선, 백색선, 문자, 기호 등 총연장 15km에 대해 낡고 퇴색된 차선을 깨끗하게 도색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지방도 차선과 방지턱 도색이 일부 퇴색되어 사고 우려가 있고 군민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새롭게 정비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월까지 각 읍·면의 협조를 얻어 사업대상지를 전수 조사했다.

이달 사업에 착수해 다음달 도색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시인성 확보로 쾌적한 도로통행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편의향상과 교통안전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만큼 공사기간 동안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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