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 의원들은 지난 4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현장 방문, 피해상황을 돌아보고 피해자와 봉사자 격려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진천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의원 전원이 참석해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회로 긴급 추진됐다.

특히, 문백면 봉죽교 부근에서 1t 화물차와 함께 급류에 실종된 주민 수색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을 당부했으며, 이어 진천읍 연곡리 산사태 발생지역과 백곡면 도로유실지역 등 읍·면 피해 전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점검했다.

김성우 군의회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들이 시설작물 하우스 및 가축 피해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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