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2020년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선정한다.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사업은 공정·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추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주택 1곳을 선정하는 것이다.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77개(아파트64, 연립12, 다세대1) 단지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민경보) 신청 시 지원 금액의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인증 동판 부착 및 시장 유공자 표창,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 우선 추천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서는 서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내달 29일까지 시 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출된 신청서 서면평가와 현지 평가를 통해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우수단지 선정과 모범사례 전파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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