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여고 학생회 제공
예산여고 학생회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여자고등학교(교장 오창근) 학생회는 지난 4일과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회 학생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손소독제로 소독하기를 실시하고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란 스티커를 붙인 초콜렛을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방학 중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소홀하기 쉬운 마스크 쓰기,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접근 제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에서 거리두기와 급식시 대화하지 않기를 홍보하며 즉석에서 '거리두기 2m 게임'을 실시해 가장 근접 학생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예산여고 학생회는 그동안에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세월호 추모행사, 호국보훈의 달 행사,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행사, 예향한마당 축제 개최, 예산군 학생회 연합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이효주(3학년) 학생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경각심이 느슨해지고 학교 교육활동도 제약받다보니 친구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친구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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