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지난 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단양군 매포읍에 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 신협 충북지부 제공
신협이 지난 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단양군 매포읍에 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 신협 충북지부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신협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매포읍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5일 신협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가옥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포읍 72가구에 생수, 라면, 휴지 등 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매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심상열 매포읍장, 박영렬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경철 신협중앙회 충북본부장, 임병욱 매포신협 이사장, 서동준 단양신협 이사장, 원치명 제천남부신협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달식에 이어 매포읍 가평리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정경철 본부장은 "생필품 전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면서 빠른 복구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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