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16명 대상, 1인 5매 등기우편 발송

지난 4일 유성구청에서 재난안전과 직원들이 임신부에게 발송할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지난 4일 유성구청에서 재난안전과 직원들이 임신부에게 발송할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내 임신부 916명에게 비말차단용 여름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자체 재난안전기금을 활용해 비말차단용 여름 마스크 4천580매를 확보하고, 지난 4일 관내 임신부 916명에게 마스크 5매씩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임신부 대상 마스크 지원은 이번이 네 번째다. 구는 지난 3월 1인당 2매씩, 지난 4월 1인당 6매씩, 지난 6월에도 1인당 5매씩을 지원해 현재까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1만8천759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산부인과 진료 등으로 외출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마스크 추가 지원이 임신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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