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장종태 서구청장은 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배석효)로부터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한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장종태 서구청장은 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배석효)로부터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한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배석효)로부터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전(前) 대전시 주민자치회 상임회장인 김영제 위아래복집 대표에게도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코스모스아파트를 비롯한 수해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지난달 30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지만, 아직 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며 "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침수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이번 수해의연금 기탁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직원 마스크 지원과 선별진료소 먹거리 후원 등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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