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내년 충북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임용 규모가 대푹 줄어든다.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학교) 교사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학교 교사 75명, 특수학교 교사 70명이다. 이를 올해 선발 인원(276명)과 비교하면 42%가 줄어든 것이다. 유치원 교사는 75명에서 15명으로, 초등교사는 161명에서 75명으로 각각 감소한다.

반면 특수학교 교사는 40명에서 70명으로 증가한다.

2021학년도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7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계획은 오는 11일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