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사랑본부 자원봉사단 모집·국제라이온스협회 발대식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의 자원봉사 열기가 뜨겁다.

이재민사랑본부는 수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9일 모집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성군 감곡면의 수해 피해기업과 충주시 엄정면 침수가옥 등을 찾아 토사제거 작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은 ☎043-262-2197로 연락하거나 lcdv119@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라온스협회 충북지구도 오는 7일 '재해·재난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수해 복구지원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원종태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과 클럽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라온스협회 충북지구 관계자는 "재난지역에 하루라도 빨리 봉사단이 투입되야 하는 상황이어서 발대식을 서둘러 개최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