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연구회 45명 대상 총 5회 추진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한식디저트 교육 과정을 듣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한식디저트 교육 과정을 듣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식생활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식디저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한식디저트 교육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한식디저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떡의 기초 이론부터 대추, 사과, 쌀, 산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 승검초·사과단자, 대추쌀파이, 대추·방풍다쿠아즈 등 12종의 전통한식을 비롯해 전통한식을 재해석한 디저트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향토음식연구회 배영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향토음식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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