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21 봉사단체 '루비' 죽전원 방문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 직원들이 봉사단체를 구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시 신부동 방죽안 5거리에 건립중인 귀금속. 악세서리 전문백화점 캐럿 21은 11일 이재희 이사를 비롯, 이회사 봉사동아리 ‘루비’회원 10여명은 천안시 구성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죽전원을 방문 시설에 필요한 기저귀, 치약,치솔, 라면 등 생필품 10여 박스와 시설에 필요한 간이 의자 50여개를 증정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원생들과 직업재활 훈련과정에 동참했다.

이자리에서 죽전원 심홍식 원장은 “기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만인들의 편견의 벽을 허물기위해 복지시설을 일반인들에게 완전개방하여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복지시성을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시설운영을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체험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죽전원의 직업재활원에서 직업교육에 참여한 이재희 이사는 “원생들이 만든 액세서리, 자기 등 제품들의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 상품화에도 손색이 없다”며 “백화점내에 임시 판매대를 정기적으로 설치해 복지시설의 기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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