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이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내일포럼으로부터 수재의연금 170만 원을 기탁받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장종태 서구청장이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내일포럼으로부터 수재의연금 170만 원을 기탁받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내일포럼(회장 김진원)로부터 수재의연금 17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은 지난달 30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내일포럼'은 서구 관내 주민들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관내 초등학생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족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원 회장은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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