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진료소장회가 옥천군 소재 영실애육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보건진료소장회가 옥천군 소재 영실애육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진료소장회 임원 및 옥천군 대표 등 7명은 옥천군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실애육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도부터 지역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충북보건진료소장회는 올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봉사활동 취지의 일환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곽미열 충북보건진료소장회 회장(괴산군 덕평보건진료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2회 정도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위문품 전달로 대체돼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보건진료소는 건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코로나 예방활동 및 교육홍보를 통해 감염방지와 전파를 막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보건진료소장회는 도내 158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취약지역에서 주민들에게 포괄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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