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과 포천인삼영농조합 관계자들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축구단 제공
천안시축구단과 포천인삼영농조합 관계자들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축구단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시축구단(구단주 박상돈)이 포천인삼영농조합(대표 박창학)과 공식 스폰서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축구단과 포천인삼영농조합은 지난 4월 주장 김평래의 홈경기 승리 공약인 '승리의 홍삼 타임'으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 6일 공식 스폰서 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동행을 알렸다.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게 된 포천인삼영농조합은 경작부터 제조까지 전통 방법을 고수하는 기업으로 식품 이력제와 GMP인증, HACCP인증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엄격한 시스템으로 미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해 인삼의 세계성을 알리고 있다.

포천인삼영농조합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과 사무국 전체에 홍삼을 제공했고 개막 후에는 '승리의 홍삼 타임'을 지원해왔다. 또, 리그 통산 400호골 맞추기 이벤트 경품을 제공했고 오는 8일에는 2020시즌 유관중 첫 경기에서 관중 200명에게 홍삼캔디 1봉을 선물한다.

또, 코로나 19의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게 될 어린이 축구교실의 네이밍 스폰서로 축구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 모두에게 홍삼을 제공하며 CSR 활동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인삼영농조합 관계자는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천안시축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서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은 오는 8일 오후 7시 전주시민축구단과 2020시즌 첫 유관중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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