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강산건설(주) 인수계약에 보령시 촉매제 역할
㈜한림, 강산건설(주) 인수계약에 보령시 촉매제 역할
  • 유창림 기자
  • 승인 2020.08.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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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가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기업 인수협상을 적극 주선해 협상이 타결되는 성과를 거둬 주목 받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6일 시장실에서 진한조 ㈜한림 회장과 만나 강산건설(주) 보령 철구공장 인수를 적극 권유하고 투자를 제안하는 등 다각도의 협의를 거친 끝에 같은 날 ㈜한림의 인수계약을 최종 이끌어냈다.

시에 따르면 주산농공단지 내 입주한 강산건설(주) 보령 철구공장은 건축 및 철강재 공사 등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실하게 운영해왔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으로 보령 남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2018년 지속된 경기침체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영업을 폐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인수희망기업을 적극 파악하고 다양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인수협상의 촉매자 역할을 해오던 중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한림과 접촉했고 인수계약까지 이르게 됐다.

경상남도 함안군에 주 사업장을 둔 ㈜한림은 지난 1981년에 설립해 철강, 금속, 비금속 업종의 조선기자재 및 건설 가설재를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근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사전제작 건축기술)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강산건설(주) 보령 철구공장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라 ㈜한림은 주산농공단지에 약 270억원을 투자하고 25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11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진한조 회장은 "㈜한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시와 함께 보령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진한조 회장님을 비롯한 ㈜한림 관계자들께 고맙다"며"시는 기업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실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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