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윤희근 충북경찰청 제1부장이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으로 전보됐다.

박생수 경기남부경찰청 제1부장은 대전경찰청 제1부장, 박희용 세종경찰청장은 충남경찰청 제2부장으로 발령났다.

경찰청은 7일 이런 내용 등으로 경무관 2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보직을 받은 윤 경무관은 충북 청주 미원 출신으로 운호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했다. 정보관리부장은 치안감 승진으로 가는 길목으로 인식된다.

충북 출신의 김학관 경찰청 교수부장(경찰대 6기·청주)과 연정훈 서울경찰청 경비부장(경찰대 3기·증평)은 각각 청와대 국정상황실과 경기남부경찰청 제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연 경무관은 모두 청주 청석고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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