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까지 접수최대 1천500만원 지원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 중부매일DB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충북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2020년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 2차 공고를 게시했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2020년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4억원으로 도내 6대 뿌리산업(금형·주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소성가공)과 충북형 뿌리산업(에너지신산업·스마트IT 부품산업·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3년째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혁신성장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지원, 기업경쟁력강화 및 마케팅 등 사업유형별로 300만~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6대 뿌리산업과 충북형 뿌리산업 관련 기업이다. 신청은 컨택센터(http://contact.cbt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뒤 충북테크노파크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앞서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 1차 공고를 통해 혁신성장지원, 마케팅 도구 제작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지원 3개 분야 21개 과제를 선정, 지원했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이 충북뿌리산업의 기초체질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해 일본규제대응, 코로나19 등 당면 과제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혁신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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