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환영성명… 진천·단양군 추가 지정 건의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 "국민의 아픔을 최우선으로 배려한 정부의 빠른 조치를 환영한다"고 반겼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지역과 수재민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우선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진천군과 단양군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수마의 위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막아야 한다"며 "중앙당, 관계당국, 지자체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충북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고 농경지 2천575㏊(5천612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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