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무슬림 외국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에서 내국인 추가 확진이 이어졌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기침·발열 증상이 나타난 흥덕구 거주 80대 노인이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노인은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7일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취채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양성 반응이 나오자 이 노인을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조치했고,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청주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현재 33명(외국인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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