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6개 작목반, 4만7천887포 배부 완료

금산군이 올해 원예작물 생산기반 육성을 위해 2억4천만원 규모의 상토를 지원한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올해 원예작물 생산기반 육성을 위해 2억4천만원 규모의 상토를 지원한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은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기반 육성을 위해 올해 2억4천만원 규모의 원예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비 1억2천만 원, 자부담 1억2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배부되는 상토는 총 4만7천887포다.

지원기준은 노지재배 330㎡당 8포, 시설재배 330㎡당 15포 이내로 1포(50l)당 5천원 지원단가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내에서 채소·원예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작목반·농업인조직을 대상으로 상반기 19개 작목반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16개 작목반에 3만9천278포(1억9천500만 원)지원을 마무리 했다. 하반기에도 나머지 3개 단체에 8천609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유통과 관계자는 "우량묘 육성에 필요한 상토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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